SK텔레콤, 전년 대비 1분기 영업이익 급증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6일 11시 34분


SK텔레콤이 올해 1분기 매출 4조2403억 원, 영업이익 4026억 원, 순이익 4427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매출은 SK플래닛의 ‘11번가’와 ‘Syrup’ 등의 매출 증가와 아이리버와 NSOK 편입 등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0.9% 증가한 4조2403억 원을 기록했다.

LTE서비스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SK텔레콤 LTE 가입자는 지난 3월 말 기준 1745만 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61%를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가입비 폐지, 멤버십 서비스 강화, 기변 고객 혜택 확대 등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 분기 대비 17.8% 감소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기저효과(Base Effect)에 따라 59.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속적인 실적 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6% 증가한 4427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 감소 등으로 12% 떨어졌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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