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올해 1분기(1∼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4조2403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5% 증가한 4026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10∼12월)와 비교하면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7.8% 감소한 수치다. SK텔레콤은 “전 분기 대비 마케팅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지난해 동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3월 발생한 통신장애에 대한 피해 보상비용과 단기적 시장 과열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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