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거주용으로 딱! ‘판교역 SK허브’ 전용 84㎡ 인기

  • 입력 2015년 5월 8일 15시 01분


- 치솟는 전세가에 아파트 닮은 중형 오피스텔 ... 주거용으로 ‘각광’
- ‘판교역 SK허브’ 현재 전용 84㎡ 잔여물량 분양, 4베이 구성으로


아파트 전세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중대형 오피스텔이 최근 주거용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거주가 가능한 아파트급 설계를 적용하며 실수요자들의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

□ 오피스텔 상품성 강화로 주거만족도↑, 실수요자에게 매력적
과거 원룸 위주로 지어졌던 오피스텔이 가족 구성원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는 투룸, 쓰리룸 등 여러 개의 방으로 설계되는 경우는 이제 기본이다.

특히 오피스텔의 설계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면서 실용적이면서도 톡톡 튀는 기발한 발상의 아이템과 아파트에서나 볼법한 평면특화를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4베이, 2면이나 3면 개방형 구조에 화장실에 욕조가 설치되기도 한다. 아파트와 닮은 평면을 구성하는 곳이 늘면서 중대형 오피스텔 인기몰이에 한 몫 하고 있다.

□ 아파트 옷 덧입은 주거형 오피스텔, 조기 완판 사례 잇따라
투자용도의 소형 오피스텔만이 인기를 끌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일찍이 계약을 마치기도 한다.

실제 지난 3월 분양한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의 경우 오피스텔을 방 3개의 전용 84㎡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청약경쟁률은 22.4대1로 기록됐으며 아파트보다도 오피스텔이 먼저 계약을 끝마쳐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올해 초 분양한 광교신도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 또한 4베이와 판상형 배치, 테라스까지 설치되는 등 채광과 통풍을 높여 평균 4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이틀간 계약을 마쳤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중대형 오피스텔의 경우 투자 수익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던 전용 30㎡ 이하의 소형 오피스텔과는 달리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여 경쟁력을 꿰차고 있다”며 “최근 아파트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반 상승하면서 실거주가 가능한 중대형 오피스텔에 관심을 두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 판교역 SK허브 현재 전용 84㎡ 일부 잔여세대 분양, 주거용도 문의 부쩍 늘어...
SK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일대 위치한 판교역 SK허브(HUB)의 경우 현재 전용면적 84㎡ 일부 세대만이 잔여물량으로 남아있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이용 가능한 전용 84㎡의 경우 52실로 구성돼 있어 가족단위의 거주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주거용도로 구입을 원하는 예비 계약자들이 크게 늘어 전용 84㎡의 완판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특히 전용 84㎡는 방 3개, 욕실 2개를 갖추고 있는 4베이(안방+침실+침실+거실) 구조로 설계돼 4인 가족이 거주하는 데에도 부족함이 없다. 또 붙박이장, 빨래수거함, 빨래건조대, 밥솥장, 청소기 수납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과 냉장고, 드럼세탁기, 슬링형 후드, 비데 등의 가전도 빌트인으로 제공돼 공간활용을 극대화 했다.

판교역 SK허브 분양관계자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완공 및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개발 소식이 잇따라 전해짐에 따라 판교 일대 집값이 1년간 3% 이상이 오르는 등 부담이 높아져 사업지의 중대형 오피스텔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늘었다”며 “오는 8월 개점하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판교역의 중심상권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편의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더욱이 총 1084실의 대규모 단지로 시공된 만큼 피트니스센터와 독서실,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와 풍부한 녹지 공간, 판매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지고 관리비 또한 저렴해질 수 있어 대단지 프리미엄이 두텁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변 대형 개발호재로 인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판교테크노밸리에 기업체 입주가 마무리됐고, 판교 알파돔시티는 완공이 가시화된 상황. 최근에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의 개발계획이 발표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판교역 SK허브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29 일대 위치한다. 현재 현장 일대에는 분양사무소가 운영 중으로 사전 방문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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