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삼성물산, 사우디서 굴착 장비 시연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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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사우디서 굴착 장비 시연

삼성물산은 외국계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하철 관련 시설을 짓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메트로’ 현장에서 TBM(Tunnel Boring Machine) 장비 시연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TBM은 지하철 공사 현장 등에서 터널을 파내는 드릴 형태의 굴착 장비다. 발파 방식으로 공사할 때보다 작업 속도가 빠르고 소음이 적어 도심지역 토목공사에 적합하다.

■ 한국동서발전, TRS 시스템 활용 재난대응 훈련

한국동서발전은 ‘주파수 공용 통신시스템(TRS 시스템)’을 활용해 재난 발생 시 신속히 초동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전사적인 재난대응 훈련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전기가 끊기거나 기지국이 파손돼도 이용이 가능한 TRS 시스템을 모든 사업소에 도입해 재난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항공, 네팔 구호품 무상 수송 지원


대한항공은 14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네팔 지진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품 무상 수송 지원 행사를 열었다(사진).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대한적십자사가 네팔에 보낼 약 35t의 긴급 구호품을 무상으로 수송하게 되며,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1억 원 정도다.

■ 한화갤러리아, 네팔 이재민 돕기 모금 캠페인

한화갤러리아는 다음 달 14일까지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네팔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레이 포 네팔(PRAY FOR NEPAL·네팔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캠페인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비영리 국제구호기관 ‘소통을 위한 젊은 재단’(W-재단)과 함께하는 것으로, 갤러리아명품관을 포함한 모든 지점에서 진행된다.

■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농촌 일손돕기 활동

NH농협금융지주는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과 임직원들이 14일 강원 홍천군 동면 왕대추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취임 후 첫 대외일정을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한 김 회장은 이날 모내기, 브로콜리 순 따기 등을 하며 농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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