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7-3·4블록에서 ‘대방 디엠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4∼64m² 1281실 규모다. 전용면적 30m² 이하의 원룸형이 1049실, 35m²가 넘는 투룸형 또는 쓰리룸형이 232실이다. 오피스텔로는 마곡지구에서 가장 큰 단지다.
이 건물의 2층에는 피트니스클럽, 그룹엑서사이즈(GX)룸, 실내골프연습장, 세탁실, 키즈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층은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과 은행 등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평면이 특징이다. 전용 24m²형은 가로 폭 3.8m로 설계돼 폭이 2m인 침대를 들여도 붙박이장을 이용하기 불편하지 않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대방건설은 잔여물량 계약자에게 최대 2년간 임대료를 전액 보장한다고 밝혔다. 입주 시점에 대방건설이 제시하는 임대보장 금액보다 낮은 임대료로 계약하거나 공실이 생기면 업체 측이 매달 임대료를 지원한다.
임대료 보장은 전용면적 24∼64m² 총 7개 타입에 모두 적용된다. 전용 24m² A타입은 최대 2년간 매달 최대 60만 원, 35m² D타입은 87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투룸이나 스리룸을 계약하는 실입주자에게는 입주 시 담보대출 이자를 1년 동안 전액 지원한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직접 연결된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도 가깝다. 9호선 2단계 연장 노선(신논현∼종합운동장)을 통해 김포공항은 물론 여의도와 강남, 종합운동장 등으로 출퇴근하기 편리하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기업체 직원 16만 명 등 하루 유동인구가 40만 명에 이를 예정이어서 임대 수요는 넉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전용 24m² 기준 1억4000만 원대.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분양가의 60%)은 무이자로 빌려준다. 대방건설이 시행과 시공은 물론 분양과 하자·보수까지 책임진다. 본보기집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 8번 출구 앞에 있다. 2016년 11월 입주 예정. 1688-9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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