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모바일 전용카드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22일 03시 00분


하나카드는 21일 모바일 전용 신용카드 ‘모비원(mobi 1)’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앱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면 실명 확인을 거쳐 24시간 이내에 고객의 스마트폰에 카드가 발급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3000원으로 일반 플라스틱 카드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제작비나 배송비와 같은 별도의 카드 발급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모비원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점을 비롯해 GS25 CU 등 편의점, 현대백화점, 스타벅스 등 약 3만 개에 이르고 연내에 1만여 개가 추가될 예정이다. 가맹점에 따라 0.8∼1.6%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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