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T, 필수 여행지 ‘터키’에서 즐기는 신개념 문화여행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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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컨슈머]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해외여행객 수는 급격히 늘어 이제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자연스런 일이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해외여행은 1년에 한 번 큰 맘 먹어야 실제로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여가 활동이다. 이 때문에 대개 사람들은 정해진 일정 속에 최대한 많은 국가와 유명 관광지를 둘러 보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고, 이러한 이유로 여행상품들 대부분이 인기 관광지 위주의 타이트한 일정으로 구성된 경우가 일반적이다.

특히, 유럽 같이 거리가 멀어 자주 여행 갈 수 없는 지역은 최소 3개국 이상을 함께 여행해 시간대비 여러 국가를 갔었다는 심리적 만족감에 치우친 여행 상품들이 보편적이다.

최근 들어 천편일률적인 여행코스에 지친 패키지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점차 새로운 여행코스를 찾거나 테마에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 여러 나라를 빠르게 둘러보는 일정보다는 여유롭게 한 나라를 여행하며 즐기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 나라에서 동서양의 문화를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터키는 TV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널리 알려지면서 인기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 여행업 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터키를 방문하는 관광객 추이는 꾸준히 증가해 2014년엔 연간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여행의 차이를 만드는 여행사 KRT는 신개념의 터키문화탐방 여행 상품을 출시해 인기몰이 중에 있다. 문화탐방을 테마로 터키 유명 관광지부터 휴양지, 숨은 명소를 통해 동서양의 문화가 접목된 터키 특유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문화탐방이라는 테마에 맞춰 오리엔트 최대 강국이었던 히타이트의 옛 수도 하투샤스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멜라 수도원, 카파도키아의 지하 도시 데린구유, 에페수스 유적의 백미로 꼽히는 셀수스 도서관까지 모두 탐방한다. 유적지만 둘러보다 보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여행에 유명 명소와 터키의 숨은 명소들을 함께 구성한 이번 일정은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렌드와 테마 여행을 접목시킨 신개념 여행 터키문화탐방 상품은 오직 KRT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6월 23일, 7월 1일, 19일 단 세 날짜에만 출발한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KRT 홈페이지(www.krt.co.kr) 또는 성지순례팀(02-2124-5447)으로 문의 가능하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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