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22일 금융위원회에 증권 신고서를 제출했다며 다음달 29, 30일 이틀간 청약을 받아 약 4540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8200~1만 원으로 이를 통해 3723억~4540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일은 7월8일이다.
2005년 미래에셋금융그룹에 합류한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9년간 연평균 18%의 자산 성장률을 보였고 지난해에는 영업이익 1516억 원, 당기순이익 1210억 원의 실적을 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상장 심사에서 지난해 도입된 패스트트랙(대형 우량기업 상장심사 간소화 절차)을 적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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