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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파트시세]서울 아파트값 0.09% 상승… 마포-송파 많이 올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6 03:00
2015년 5월 26일 03시 00분
입력
2015-05-26 03:00
2015년 5월 26일 03시 00분
조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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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이 마무리됐지만 서울 아파트의 전세금 상승률은 더욱 커졌다. 이사 성수기가 지났어도 전세 물량이 워낙 적다 보니 전세금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전주에 비해 0.28% 상승해 전주 주간 상승률(0.22%)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송파구(0.71%), 도봉구(0.58%), 강서구 (0.49%), 성동구(0.38%), 서대문구(0.36%) 등의 순으로 올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이사 성수기가 마무리됐지만 재건축아파트의 이주민들이 전세를 많이 찾고 아파트 공급량도 부족한 편이라 전세가 여전히 귀하다”고 말했다. 신도시(0.03%), 수도권(0.07%)은 지난주와 비슷한 상승률을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달 1일부터 지난주까지 4주 연속 0.09%의 주간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마포구(0.21%), 송파구(0.16%), 강남구(0.15%), 도봉구(0.14%), 서대문구(0.13%)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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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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