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낙농가와 상생을 위한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 지원’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26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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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국내 우유 소비 활성화와 낙농 농가 지원을 위한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최근 안티 밀크운동 확산, 저출산으로 인한 우유소비의 감소, 수입 유제품 증가 및 원유 생산량 증가 등으로 분유 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우유 소비 촉진의 계기를 마련하고, 낙농 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선진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을 통해 1200개, 자체 전달 300개 등 총 1500개의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를 일반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 지원을 통해 연간 150톤의 우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적으로 우유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진 이익모 이사는 “수제 요구르트 제조기 지원을 통해 국내 우유 소비가 촉진되길 기대한다”면서 “우유 소비 감소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장에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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