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면세점, 대기업 7곳-中企 14곳 입찰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2일 03시 00분


제주엔 제주관광公 등 3곳 도전장

서울과 제주 지역 시내면세점의 사업자 입찰이 마감됐다. 관세청은 1일 서울과 제주지역 시내면세점 특허신청을 마감한 결과 서울 지역 일반(대기업) 경쟁에 7개, 중소중견에 14개, 제주 중소중견에 3개 등 총 24개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에 뛰어든 대기업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한화갤러리아), 호텔롯데(롯데면세점), HDC신라면세점, 신세계디에프(신세계그룹), SK네트웍스, 이랜드면세점, 현대디에프(현대백화점그룹) 등 총 7곳이다.

서울 지역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입찰에는 세종면세점, 유진디에프앤씨, 청하고려인삼, 신홍선건설, 파라다이스, 그랜드동대문디에프, 서울면세점, 중원산업, 동대문듀티프리, 에스엠면세점, 하이브랜드듀티프리, SIMPAC, 듀티프리아시아, 동대문24면세점 등 14개 기업이 뛰어들었다.

제주 지역의 중소·중견 면세점 입찰에는 엔타스듀티프리, 제주관광공사, 제주면세점 등 3곳이 도전장을 냈다.

관세청은 7월 초 현장 실사 평가 등을 거쳐 7월 중순 이후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면세점#대기업#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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