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로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차세대 공공안전 통신기술 방식인 ‘PS-LTE(Public Safety-LTE)’ 표준 기반 재난안전통신망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시연된 기술은 여러 명에게 동시에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는 ‘PTT(Push To Talk)’ 기술과 재난 지역에 인파가 몰려 있어도 다수의 통신 단말기를 통해 고화질(HD) 영상을 끊김 없이 전송해주는 기술 등이다.
삼성전자가 이날 함께 공개한 재난망용 스마트폰 단말기는 수심 1m 깊이에서 30분가량 견디며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제품을 보호한다. 외부에 별도 PTT 버튼을 배치해 두꺼운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스피커 기능을 향상시켜 큰 소음에도 명확한 의사 전달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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