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소형 해치백 ‘뉴 아우디A1’ 국내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18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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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는 18일 한국에서 ‘뉴 아우디A1’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우디A1은 2010년 8월 유럽 시장에 처음 나온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50만대가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뉴 아우디 A1은 부분변경을 통해 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새로운 모델이다.

최고 출력 116마력, 최대 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9.4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L당 16.1㎞다.

곡선 모양의 계기판은 비행기 날개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4개의 강렬한 나팔 모양 원형 통풍구는 제트 엔진 터빈을 연상시킨다. 넉넉한 앞좌석 공간과 고품격 시트는 탑승자의 신장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뛰어난 안락함을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도어 ‘뉴 아우디A1 30 TDI 스포트’가 이 3270만 원, 5도어 모델인 ‘뉴 아우디A1 스포트백 30 TDI 디자인’은 3370만 원이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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