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브라더스, 등심·불고기 레스토랑 맛 그대로 집으로 배달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18일 17시 46분


숙성등심&불고기 전문점 불고기브라더스가 본격적으로 배달 서비스에 나섰다. 그 동안 고급스러운 한식 상차림으로 사랑 받아온 불고기브라더스는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던 메뉴들을 집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표메뉴인 서울식 불고기와 특선 버섯 불고기, 채끝 등심의 메인 메뉴를 비롯해 해물궁중만두, 제철 생과일주스 등 사이드 메뉴도 배달이 가능하다. 또한 그 동안 20만 원 이상 시에만 배달 서비스가 가능했던 도시락 역시 1만5000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한다.

불고기와 구이류는 매장에서 제공하는 각종 제철 찬들과 샐러드, 밥을 함께 구성했다. 집에서도 외식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불고기브라더스의 푸짐한 한 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다.

또한 모든 포장 메뉴에는 제조 시간을 명시하고, 메뉴를 고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포장 전 메뉴 라벨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울러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용기에 담아 고객의 취항에 따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명동점, 해운대점, 왕십리역사점, 서울역사점, 코엑스점, 창원중앙점, 동탄점, 서울대점, 가산마리오점, 인천스퀘어원점, 잠실롯데월드점 등 11개 매장이 19일부터 먼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며, 배달 서비스 매장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주문은 매장으로 전화 하거나, 배달 앱인 ‘배달의 민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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