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자사 최초 1톤 미만 트럭 ‘지토’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25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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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힌드라가 인도 자국 시장에 소형 상용 트럭 지토(Jeeto)를 25일 출시했다. 지토는 마힌드라 최초 1톤 미만 소형 트럭 차종이다. 적재함 크기에 따라 S, L, X의 세 가지 시리즈로 출시되고 가격은 약 400만 원(23.2만 루피)부터 책정됐다.

마힌드라에 따르면 지토는 8.2kW (11마력), 11.9kW(16마력) 출력 파워트레인, 600kg, 700kg의 적재 중량으로 기존 소형 트럭 및 삼륜차 이용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모델이다.

파완 고엔카(Dr. Pawan Goenka) 마힌드라&마힌드라 이사회 최고임원 및 자동차∙농기구 부문 사장은 “지토만의 고유한 가치제안은 마힌드라의 경영 철학 중 하나인 ‘대안적 사고 (alternative thinking)’ 를 여실히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지토는 모듈러 플랫폼을 활용한 진정한 메이크-인-인디아 차량으로서 인도의 소형 상용차 시장을 재편하고,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확대 기회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빈 샤(Pravin Shah)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자동차 부문 대표는 “항상 고객들의 요구에 귀 기울여 왔기 때문에, 1톤 이하 시장 고객들의 구체적인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 차량은 노점과 중소 사업체, 상점을 경영하는 사람들에게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잠재력과 향상된 주행거리를 제공하여 상품의 최종 유통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헀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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