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서비스 브랜드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로 새출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25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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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지난 2011년 국내 도입과 함께 선보인 ‘쉐비 케어’이름을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Chevrolet Complete Care)’로 바꾼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는 더 많은 고객들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완벽함을 뜻하는 ‘컴플리트(Complete)’라는 단어를 포함한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Chevrolet Complete Care)’로 서비스 브랜드 명을 확정했다.

25일부터는 이를 알리기 위한 ‘아이 케어(I Care)’ 캠페인이 TV광고 및 디지털 영상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캠페인으로 한국을 포함해 GM 해외사업부문(GMI; GM International)에 속한 일본, 인도, 태국 등 각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는 쉐보레 제품이 판매되는 전세계 시장에서 동일한 이름으로 제공되고 있다. 2011년 도입돼 ‘쉐비 케어’로 잘 알려진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는 쉐보레의 스파크 경차부터 준대형 세단 알페온까지 전 라인업 차종에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기간을 포함한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3.5.7’ 프로그램, 2013년 추가된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3.5.7 어슈어런스’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VSSM(영업, 서비스, 마케팅) 부사장은 “쉐보레는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마케팅 인사이트가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며 “쉐보레는 앞으로도 한국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서비스는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3.5.7’과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3.5.7어슈어런스’로 구성된다.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3.5.7’은 3년간 무상점검 및 엔진오일, 필터 등 소모품 교환, 5년 또는 10만km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기간 적용, 7년간 24시간 무상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3.5.7 어슈어런스’는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3.5.7 혜택 중 ‘5.7’에 해당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3’에 해당하는 내용을 신차 구입 후 3년 이내에 차대차 파손사고 시 신차로 교환할 수 있는 새로운 혜택을 추가한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차량 구매 시 ‘3’에 해당하는 두 가지 혜택 중 한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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