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와인, 새로운 발디비에소 와인 싱글밸리 3종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26일 15시 30분


이지와인(대표 김석우, 권병국)은 ‘승리를 기원하는 V와인’ 발디비에소의 새로운 삼총사 ‘발디비에소 싱글밸리 카베르네 소비뇽그랑리제르바’, ‘발디비에소 싱글밸리 시라 그랑리제르바’, ‘발디비에소 싱글밸리 샤도네이 그랑리제르바’ 를 출시했다.

발디비에소는 1879년 돈 알베르토 발디비에소(Don Alberto Valdivieso)가 설립한 이후 칠레와인 중 가장 유서 깊은 와이너리 중 하나로 꼽히며 전 세계 50여개국에 와인을 수출한다. 또한 유럽 판매 칠레와인 5위, 영국 판매 칠레와인 3위에 랭크되는 등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칠레 와인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발디비에소의 알파벳 첫글자인 ‘V’가 승리를 부른다고 하여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발디비에소 그랑리제르바 카베르네소비뇽은 보라빛 톤이 감도는 진한 붉은색이다. 오크향과 잘 익은 붉은 과일향의 조화가 특징이며, 오픈 후 첫 잔에서 느낄 수 있는 탄닌이 입안을 저절로 감도는 듯한 맛과 중후한 끝 맛이 일품이다. 바비큐 육류요리와 치즈를 곁들인 마리아쥬와 잘 어울린다. 가격은 6만 원.

발디비에소 그랑리제르바 시라는 진하고 순수한 붉은색이 매혹적이다. 잘 익은 베리, 블랙베리잼과 달콤한 톤의 오크향이 섞인 듯한 향기가 인상적이며 부드러운 탄닌이 긴 여운을 남기는 것이 특징이다. 연한 소스의 스테이크, 오리요리나 매콤한 태국요리 등과 같은 아시안 요리와 궁합이 맞다. 가격은 6만 원.

발디비에소 그랑리제르바 샤도네이는 파인애플주스를 보는 듯한 옐로우그린 색상이 인상적이다. 파인애플의 달콤한 향과 레몬과 열대과일의 상큼함, 그리고 바닐라톤의 향이 흥미롭다. 신선하고 깔끔한 목넘김, 그리고 긴 여운이 일품인 화이트 와인이다. 신선한 해물, 참치, 연어 등의 해산물요리와 크림소스를 곁들인 치킨, 허브소스로 맛을 낸 조개 등과 마셔도 제격이다. 가격은 6만 원.

이지와인 관계자는 “평소 발디비에소 와인을 사랑하는 고객분들과 와인애호가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고품격의 와인들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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