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의 꿈?… 코레일 ‘청춘셰프’ 도전하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6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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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겐 철도역사서 창업 기회… 고객에겐 색다른 먹거리 제공
7월 말까지 공모… 5개팀 선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역사에서 차별화된 먹을거리를 선보일 ‘스테이션 청춘 셰프’를 7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춘 셰프 공개 모집은 요리사를 꿈꾸는 청년에게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색다른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코레일이 추진하는 ‘청춘을 응원합니다’ 공모전 2탄이다. 코레일은 이 공모전 1탄으로 지난주부터 7월 말까지 스토리가 있는 철도역사 꾸미기 공모전을 열고 있다.

청춘 셰프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철도역사에서 판매할 수 있는 테이크아웃 음식 레시피나 역의 특성을 고려한 업그레이드된 기존 음식의 새 레시피를 참가 신청서와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요리·식품 관련 학과 학생 또는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공고일 기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반드시 3명 이상이 팀을 구성해야 한다.

1차 레시피 심사를 통해 15개 팀을, 2차 맛 품평회를 통해 8월 말에 최종 5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5개 팀에는 철도역사에 입점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협의를 통해 대학에서 가까운 역에 입점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요리사#코레일#청춘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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