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명품 CMA R+, 사용액 따라 CMA금리 7.2%까지 주는 카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2일 03시 00분


[2015 THE PROUD 대한민국 100대 상품]

재테크에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 물가상승률도 따라잡기 어려운 시대다. 여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의 자산관리가 한층 더 힘들어진 셈이다.

이런 상황에서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증권사 CMA 금리를 최고 7.2%까지 제공하는 상품이 있다.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가 출시한 ‘CMA R+ 체크카드’, 그리고 ‘CMA R+ 신용카드’가 바로 그것.

‘CMA R+ 체크카드’ ‘CMA R+ 신용카드’ 두 카드를 함께 사용하면 최고 7.2%의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작년 8월 이후 4차례에 걸쳐 꾸준히 금리가 인하되면서 안정적인 고금리 상품은 더욱 줄어드는 추세다. 이런 상황에서 연 7.2%의 고금리를 변동성 위험 없이 카드 사용만으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CMA R+카드’의 가입자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카드를 일정 금액 사용하면 금리혜택이 커진다’는 독특한 콘셉트가 투자자들의 흥미를 끈 덕분이다. 하루 평균 발급 장수는 250장 이상이다.

최근 ‘CMA R+카드’를 신청한 1만50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주요 신청자 연령대는 30대로 젊은 직장인이 특히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CMA평균 잔액은 645만 원이다. 체크카드는 500만 원까지, 신용카드는 1000만 원까지 제공되는 ‘CMA R+카드’의 추가금리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현명한 소비패턴을 보여준 셈이다.

‘CMA R+ 체크카드’는 최고 4.6%에 달하는 추가금리 혜택은 물론이고 높은 소득공제율(30%)을 활용해 연말정산도 미리 대비하게 한 똑똑한 상품이다.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100일조금 넘은 시간에 1만8000장 넘게 발급했다.

그 밖에 패밀리레스토랑 및 커피 최대 30% 할인, CGV 온라인 영화예매 시 7000원 및 GS칼텍스 주유 시 L당 40원 캐시백,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최대 5% 캐시백 등 신용카드 부럽지 않은 풍부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이 높아(30%)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연간 최대 300만 원 한도)을 챙기는 데 유리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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