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로 유명한 (주)비엠웍스(대표 이정민)는 미국 몽키렉트릭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회사 로고나 문구를 자전거 휠라이트에 넣어 이색 홍보가 가능한 '프로 몽키라이트'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 몽키라이트는 동영상이나 이미지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휠라이트로 사용자가 원하는 로고나 문구를 넣어 자전거를 통해 이색 홍보가 가능하다. 한마디로 도로를 달리는 전광판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또한 야간 라이딩시 안전성 확보가 가능하다.
프로 몽키라이트는 저장된 패턴만 재생이 가능한 기존의 ‘미니 몽키라이트’와 ‘파티 몽키라이트’의 기능을 뛰어넘어 사진과 동영상을 넣어 재생할 수 있는 휠라이트이다. 프로 몽키라이트는 4개의 유닛을 하나의 휠에 장착해 256개의 고휘도 LED로 JPG, GIF, MOV, AVI, PNG, MPEG 등의 미디어 파일을 재생시킨다. 26인치 이상의 자전거의 휠에 장착할 수 있으며, 7000mAH 리튬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8시간까지 작동된다. 방수기능은 IP55등급으로 기본적인 생활방수가 가능하다.
MAC 컴퓨터와 아이폰5 이상에서 유무선으로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고, 비엠웍스 측에서 설치 및 그래픽 제작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가격은 129만 원.
이정민 대표는 “자전거 매출이 꾸준히 늘고 각종 매체에서도 자전거 특집 프로그램들이 방영돼 많은 관심을 얻을 수 있는 홍보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 몽키라이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몽키렉트릭에서 제조한다. 국내는 비엠웍스가 5년 전 바이크메이트 시절부터 지금까지 독점으로 판매 및 프로모션을 위한 렌탈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