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미군기지 이전으로 주목받는 유럽형 주택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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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파인힐 타운’

요즘 평택 일대가 상전벽해하고 있다. 캠프 험프리 미군부대가 세계 최대의 단일 규모로 부상하면서 평택, 아산, 천안지역이 분양시장의 가장 핫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미연합사령부, 유엔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사령부 등 전국 50여 개 기지 중 90%가 2016년까지 이전한다. 1460m²의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20만 명의 미군, 군속 및 미군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임대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100조 원이 투입되는 삼성고덕 산업단지. 60조 원 규모의 LG 진위 산업단지 조성과 평택 지제역∼강남수서 간 KTX 개통 등으로 개발 호재가 풍부해 임대 걱정이 없으며 특히 기숙사용 단독주택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파인힐 타운’은 6만6000m² 사업지에 대지 594m², 주택 241m²의 2층 유럽형 단독주택으로 지어져 연간 4만 달러 정도의 임대수익이 예상된다.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소파 등 호텔급 풀 퍼니시드 시스템과 야외주차장과 수영장, 게스트 하우스, 바비큐 등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분양금액은 2억5000만∼5억8000만 원이며 융자시 실제 투자금은 1억∼2억 원이다. 연간 10일에 한해서 개인용 별장으로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토지와 별도로 이동식 모던주택만 구입 시 10채에 한하여 특별 할인가를 적용하여 46m²를 3500만 원에 판매하며 연간 360만 원의 임대수익을 내주며 5년 후 환매조건부로 관리 운영해준다. 문의 02-6264-6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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