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에 따르면 이 시트는 ‘엑설런스 차일드 시트 콘셉트(Excellence Child Seat Concept)’라는 긴 이름의 모델로, 아이의 안전은 기본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설계됐다.
새로운 시트는 각도 조절은 물론 반 시계 방향으로 회전이 가능하다. 측면과 하단에는 기저귀, 장난감, 가방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마련했다.
사진=볼보 이와 함께 후방 장착형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스웨덴 보험회사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전방 장착형 카시트에 타고 있는 유아는 후방 장착형 카시트에 비해 사망하거나 큰 부상을 입을 확률이 5배나 더 높다고 한다.
한편 볼보는 1964년 최초의 ‘어린이 카시트(First Child Seat)’ 프로토 타입 개발을 시작으로, 1976년 세계 최초 어린이용 ‘부스터 쿠션(The Booster Cushion)’을 볼보자동차에 적용하는 등 혁신적인 사고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어린이 자동차 안전 분야를 선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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