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신 아파트, ‘광교 아이파크’ 1순위 청약서 가장 많이 몰려

  • 입력 2015년 7월 3일 18시 08분



- 1순위 청약서 2만 1470명 접수…2010년 이후 최대 청약자 기록

광교신도시 청약 3파전에서 ‘광교 아이파크’에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 대림산업이 6월 30일~7월 1일 양일간에 걸쳐 광교신도시 아파트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한 ‘광교 아이파크’에 2만명이 넘는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3개 단지 가운데 가장 많은 접수건수를 기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0일(화) 광교신도시 C3블록의 ‘광교 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8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 1470명이 청약 신청하며 전주택형이 모두 마감됐다. 이는 2010년 이후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1순위 청약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이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1일(수) 1순위 청약을 받은 ‘광교 더샵’은 ‘광교 아이파크’에 비해 3305명이 적은 1만 816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고, 같은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에도 1만 820건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주택형별 최고 청약자수도 광교 아이파크에서 나왔다. 주방에서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광교 아이파크 전용면적 90D㎡의 경우 102가구 모집에 무려 7503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광교 더샵’ 주택형별 최대 청약자수는 5455명(전용면적 91G㎡)이었고,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도 3035명(전용면적 84D㎡)에 불과했다.

광교 아이파크 분양관계자는 “광교신도시 호수공원변에서는 호수공원과의 접근성 및 조망권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호수공원과 접근성 여부에 따라 가격차도 3.3㎡당 400만~500만원까지 나고 있어 실거주는 물론 투자가치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교 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26~49층 7개동, 전용면적 84~90㎡, 총 1240가구 규모다.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 958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전용면적 84㎡) 282실로 구성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7일(화)이고, 계약은 13일(월)~15일(수)까지 3일간 진행한다. 또한 오피스텔 282실은 오는 10일(금) 개관, 15일(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0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4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다.

문의 031-224-8900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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