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지난달 4321대를 팔아 월간 판매량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2015년 상반기에 총 1만8635대를 판매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이 같은 실적은 티구안과 골프 라인업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티구안 2.0 TDI는 상반기 동안 총 4926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현재 수입차 전체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라있다.
1.4 TSI, 1.6 TDI, 2.0 TDI, GTD, GTI 등 총 5 종을 판매하고 있는 골프 라인업은 상반기 동안 총 5617(골프 5종 판매량 총 합계)대를 판매하면서 국산차를 포함한 전체 해치백 시장에서 최고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특히 전년(3443대) 대비 63.1% 급증한 것이 눈에 띈다.
중형 세단 파사트의 경우 상반기 동안 총 3356대가 판매됐다. 4도어 쿠페인 CC 역시 상반기 동안 총 1846대를 판매해 각각 전년 대비 49.4%, 13.1% 성장을 기록했다.
토마스 쿨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폴크스바겐이 한국에서 가장 폭넓게 사랑 받는 수입차 브랜드라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서비스 시설 확충 및 고객지원강화에 한층 정성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올 하반기에는 전국에 걸쳐 모두 9곳의 서비스 센터를 추가확보할 것”이라며 “오일 교환 등 간단한 경정비를 보다 빨리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전국 7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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