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올해 상반기(1∼6월) 송·변전 분야에서 주요 정전고장(5분 이상의 정전)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2010∼2014년 반기 평균 8건씩 발생했던 것과 대비된다. 최신 설비진단 기법을 활용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순회점검 진단팀을 운용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한전 측은 설명했다. 또 정전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복구 최우선 체계를 운영하고 고장복구 모의훈련을 강화하는 등의 사후 대처능력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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