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수출초보 제조업체 지원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발대식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0일 03시 00분


한국무역협회는 수출 역량이 있는 지방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희망한국, 방방곡곡 수출원정대’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충남 홍성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식품 및 기계류 수출업체 29개사가 참석했다. 수출원정대는 올해 군(郡)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 77곳 중 16곳을 돌면서 수출 역량이 있는 중소제조업체를 발굴하고, 바이어 찾기부터 계약 체결과 클레임 관리까지 수출 활동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기초지자체와 공동으로 중소제조업체의 수출과 관련해 전반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해외 마케팅 설명회와 일대일 개별 상담회를 여는 한편 영문 카탈로그 제작비, 바이어 상담 및 통·번역비, 수출보험료, 수출계약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이샘물 기자 ev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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