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 킨텍스, 부산 벡스코 등 마곡지구에도 대규모 MICE사업 시설 조성 계획중 - 대규모 관람 인구 유입, 관련 기업 입주 등 파급력 높아 오피스 분양 시장도 수혜
서울 코엑스(COEX) 일산 킨텍스(KINTEX), 부산 벡스코(BEXCO) 등 MICE산업의 부가가치로 인근 지역의 경제활성화 효과가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가 마곡지구에 MICE 산업지구 조성에 대한 계획을 밝히면서 마곡지구의 투자 열기가 심상치 않다.
서울시에서 MICE 산업과 관련해 밝힌 주된 내용은 2018년까지 ‘세계 3대 MICE글로벌 선도도시 서울’이라는 목표 아래 마곡지구에 MICE(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국제회의,전시사업) 산업지구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MICE산업이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로, 좁은 의미에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 산업을 뜻한다. 삼성역 코엑스, 일산 킨텍스와 같이 마곡지구에 MICE산업단지가 들어서면 산업종사자는 물론, 풍부한 유동인구가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MICE산업 중심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여지는 마곡지구는 서부권 최대 업무지구로 개발 면적만 366만5,722㎡에 달하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이곳에 2016년부터 LG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코오롱컨소시엄, 넥센타이어,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을 포함한 협력사 60여 개의 기업체 입주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입주가 완료되면 고용유발효과는 16만 명, 유동인구는 4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마곡지구는 부동산 시장 전반에 걸쳐 열기도 달아올라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평균 1613만원(부동산114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1274만원) 26.6% 올랐다. 1년간 한차례 하락 없이 지속 상승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반면,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3.7% 상승에 그쳤다.
또, 예상 유동인구가 40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수익형부동산의 공급도 줄짓고 있다. 최근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분양 열기에 이은 오피스 분양 시장의 열기도 심상치 않다.
7월 공급 예정인 오피스 중 단기간에 완판에 성공한 ‘마곡 센트럴타워Ⅰ’의 후속 물량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MICE산업지구 바로 위 북측 마곡지구 업무용지 C2-1블록에 조성되는 ‘마곡나루역 센트럴타워Ⅱ’가 그 주인공.
마곡나루역 센트럴타워Ⅱ는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이 인접한 더블역세권이다. 도심권 및 주요 업무지를 포함한 서울 전 지역 이동이 수월할 전망. 또한 김포공항 이동이 편리해 무역회사 임대수요층 확보 가능할 전망이다. 더하여 단지 인근에는 3개의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마곡지구 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것 도 장점. MICE산업지구 수요는 물론, 마곡지구 메인블록인 비즈니스 특별구역에 입지해 풍부한 수요를 자랑한다.
단지는 최고 13층 총 226실 규모로 조성된다. 업무시설(4~13층, 167실)과 근린생활시설(1~3층, 59실)로 구성된다. 마곡지구 메인블록에 위치해 롯데, 넥센타이어, 대우조선해양 등의 대기업이 인접해 있어 3개 업체의 전담 오피스로 가치가 높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여의도공원 2배 크기로 조성되는 보타닉 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변환경을 자랑한다.
마곡나루역 센트럴타워Ⅱ 1층~3층에 조성되는 상업시설 또한 단위 점포당 2억원대의 부담 없는 분양가와 역세권 입지, 오피스 167실 고정 수요 등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마곡나루역 센트럴타워Ⅱ가 입주할 예정인 2017년 말에는 서울시의 주도 아래 체계적인 개발로 기업체 입주, 주거, 교통 등 지역활성화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 돼 기대감이 높다.
마곡나루역 센트럴타워Ⅱ의 분양 홍보관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 1번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픈은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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