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 ‘자연의 바람’ 선풍기 그린팬S 샴페인골드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7월 10일 16시 42분


발뮤다(BALMUDA)가 지난 3월 출시한 프리미엄 선풍기 그린팬S(GreenFan S)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한정판으로 그린팬S 샴페인골드를 내놨다.

신제품은 미세한 골드 브라운 펄이 들어간 제품으로 반짝이면서 은은한 제품 가드의 중앙에 ‘BALMUDA’ 로고를 새겨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그린팬S는 새로 추가된 색상뿐만 아니라, 기존 그린팬 보다 고급스러운 외관과 스마트한 기능을 추가했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능은 ‘앵글 프리’로, 사용자가 원하는 회전 범위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이는 발뮤다가 개발한 회전방식으로 그린팬S에 처음 적용했다. 덕분에 기존 선풍기에 비해 약 2배 커진 150도의 회전 각도를 실현했다.

또한 약 3W의 낮은 소비전력을 자랑했던 그린팬 보다 50% 줄어든 1.5W의 최소소비전력을 실현하면서 기존 일반선풍기의 약 20분의1 정도로 낮은 소비전력을 자랑한다. 동작소음은 시계 초침소리보다도 조용한 13dB로 예민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린팬S의 또 다른 매력은 전용 배터리(Battery)&도크(Dock)를 이용해 최대 20시간까지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배터리를 그린팬S에 장착 후 도크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된다. 이로써 선풍기를 옮길 때 어댑터 선을 분리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발뮤다는 ‘자연을 닮는 것이 진정한 기술’이라는 철학을 갖고 제품 1개를 만들 때 평균 2000건의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4000건의 디자인을 스케치하면서 이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린팬S는 블랙, 그레이, 샴페인골드 3가지로 색상이며, 샴페인골드는 한정수량으로 생산한다. 가격은 블랙과 그레이 54만9000원, 샴페인골드 59만9000원이다. 별도로 판매하는 배터리&도크는 12만9000원.(문의☎02-3271-7060)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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