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小物인터넷 시범사업 추진… 기술연합체 ‘로라얼라이언스’ 가입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3일 03시 00분


SK텔레콤이 ‘저전력 장거리 통신 기술’을 개발하는 공동 연합체 ‘로라 얼라이언스(LoRa Alliance)’에 가입하고 ‘소물인터넷(Internet of Small Things)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로라 얼라이언스는 네덜란드, 스위스 등 유럽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 및 글로벌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체들로 조직된 다국적 연합체다.

SK텔레콤은 로라 얼라이언스 가입을 계기로 △스마트홈 연동 계량기 개발 △자전거 관제·위치 추적 솔루션 △빅데이터를 통한 상권 분석 △스마트 가로등 관제 등에 저전력 장거리 통신 기술 적용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형희 SK텔레콤 MNO(이동통신부문) 총괄은 “로라 얼라이언스의 앞선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소물인터넷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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