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가 월 대여료를 대폭 낮춘 ‘AJ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13일 출시했다. 기존 2년 이상 계약고객을 대상으로 신차를 제공했던 장기렌터카와 달리 계약기간을 줄이고 중고차를 활용해 가격을 낮춘 것이다.
AJ렌터카에 따르면 이번 중고차 장기렌터카는 단기간(1년 이상) 차량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실속 상품이다.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은 출고 된지 24개월 미만인 1인 사용차량 및 기업체 임원용 차량 중 무사고차량을 활용해 좋은 컨디션의 중고차를 선별했고, 기존 장기렌터카 고객에 제공하는 차량유지, 관리 서비스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중고차 장기렌터카로 상품화한 차량은 LPG 및 휘발유 모든 차종이다. 월 50대 가량 한정물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월 대여료는 차종과 옵션, 연식 등에 따라 다르게 책정된다.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인 만큼 신차 장기렌터카보다 평균 20% 이상 저렴하고 최소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차량은 공식 홈페이지와 D-Center(Distribution Center)인 AJ렌터카 양재, 일산, 안산, 구로지점에서 실물을 확인할 수 있다. 지점 방문 시 무료 시운전도 가능하다.
고영민 AJ렌터카 영업기획팀장은 “최근 장기렌터카 개인 고객이 증가추세로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중고차 장기렌터카 상품을 출시했다”며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는 장기렌터카 상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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