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두부·샐러드…보양식도 ‘저칼로리 시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7월 15일 05시 45분


‘연어레시피’-돌코리아, 신선한 채소 17종-‘약콩두유’-‘건강담은 아사이베리 에이드’-‘행복한콩 브런치 두부’ (왼쪽상단 시계방향으로)
‘연어레시피’-돌코리아, 신선한 채소 17종-‘약콩두유’-‘건강담은 아사이베리 에이드’-‘행복한콩 브런치 두부’ (왼쪽상단 시계방향으로)
웰빙형 보양식 뭐가 있을까?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보양식이 각광을 받고 있다. 비만 우려가 있는 전통적인 고칼로리 보양식보다는 칼로리가 적고 간편하게 영양을 보충할 수 웰빙형 보양식이 인기다. 대표적인 제품을 살펴봤다.

사조해표 ‘연어레시피’

연어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B 복합체를 비롯해 각종 미네랄 등의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보양식으로도 좋다. 사조해표가 최근 출시한 ‘연어레시피’는 바로 먹어도 맛있는 알래스카 연어 통살을 담은 연어캔이다. 생 허브, 생 후추 등 천연 향신료로 맛을 내 특별한 조리 없이 바로 취식할 수 있고 샐러드나 스파게티 등에 활용하면 향긋한 허브향이 더해져 요리의 맛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알래스카 연어가 통살 형태로 담겨 있어 살코기 덩어리째 구워 먹어도 연어의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 ‘행복한콩 브런치 두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도 저칼로리 보양식 재료로 제격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전용 두부 제품인 ‘행복한콩 브런치 두부’ 3종을 출시했다. 영양가 높은 두부를 단호박 또는 고구마, 감자 등과 함께 갈아 넣은 샐러드 타입의 두부 제품으로, 특별한 조리 없이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활용이 가능하다.

정식품 ‘건강담은 아사이베리 에이드’

간편하게 휴대하며 마실 수 있는 보양 음료도 인기다. 정식품은 최근 슈퍼푸드 아사이베리 과즙을 함유한 ‘건강담은 아사이베리 에이드’를 선보였다.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아사이베리 과즙과 각종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해 무더운 여름철 약해질 수 있는 면역력을 높이면서 상큼하고 시원한 맛까지 즐길 수 있는 음료다.

밥스누 ‘약콩두유’

밥스누의 ‘약콩두유’는 검은콩 중 영양소 함량이 높은 쥐눈이콩을 껍질째 통으로 갈아 넣어 쥐눈이콩(약콩)의 영양성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면역기능 향상과 신체 항상성 유지에 도움이 되는 유근피 추출액을 첨가했으며, 콩에 부족할 수 있는 칼슘은 해조류에서 추출한 칼슘으로 보강했다. 주원료로 사용된 쥐눈이콩은 일반콩에 비해 노화방지 성분이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죽 ‘현미누룽지닭죽’

본죽에서는 ‘현미누룽지닭죽’을 선보였다. 현미누룽지와 원기회복의 대표 음식인 닭을 함께 푹 고아내고, 쌉쌀하면서 향긋한 인삼 한뿌리를 통째로 올려 보양식 한 그릇을 완성했다. 흔히 맛볼 수 있는 닭죽 메뉴가 고소한 현미찹쌀누룽지와 만나 쫄깃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현미찹쌀은 면역력을 튼튼히 해 여름철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닭고기는 소고기보다 많은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해 체력 보강에 효과적이다.

돌코리아, 신선한 채소 17종

채소 섭취가 부족한 사람은 보양식 대신 샐러드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돌코리아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신선한 채소 17종을 선보였다. 세척한 채소를 먹기 좋은 스틱 형태로 개별 포장한 채소 스틱 4종과 대용량 패키지의 패밀리 샐러드 4종, 브로콜리가 생으로 들어 있는 매드니스 샐러드 2종, 간편 채소 4종, 하루컬러 채소 3종 등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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