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착한브랜드 大賞]유·스퀘어,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젊음의 광장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6일 03시 00분


종합버스터미널 부문

유·스퀘어는 당신의 광장(You), 젊음의 광장(Youth)이라는 뜻이 담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의 새로운 브랜드 네임으로 200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문화수도 광주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이다.

유·스퀘어는 교통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분실물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24시간 전화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며 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우체국, 은행, 경찰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자체적인 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시로 반영하며 ‘소비자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지역민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도권에서 유행하는 프랜차이즈도 꾸준히 입점시키며 쇼핑, 외식, 문화 등의 여가 생활을 한번에 즐기는 몰링(Malling)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외에 유아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키즈파크를 신설하여 창의력 향상을 위한 체험놀이, 독서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유·스퀘어는 기존의 터미널 개념을 뛰어넘어, 문화와 쇼핑, 교통의 허브 기능을 동시에 담당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09년 유·스퀘어 문화관을 개관했다. 문화관 개관 이후 유·스퀘어는 매년 200여 건의 공연과 전시를 열었고, 한 해 10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광주의 문화 쉼터 역할을 했다. 현재 유·스퀘어문화관은 클래식 전용홀인 금호아트홀, 다목적 공연장인 동산아트홀, 금호갤러리, 호남 최초로 아이맥스관이 포함된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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