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착한브랜드 大賞]부산불꽃축제, 광안리를 수놓을 세계적 불꽃축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6일 03시 00분


멀티미디어 해상쇼 부문

국내 최대·최고의 불꽃축제인 제11회 부산불꽃축제가 개최된다. 제11회 부산불꽃축제는 10월 23, 24일 이틀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첫날인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는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전야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고 인기가수들이 모여 축하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부산시는 멀티불꽃쇼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연출 시간을 기존 50분에서 35분으로 줄이는 대신 15분짜리 해외불꽃팀 초청 공연을 추가해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대행사의 하나로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60일간 ‘등화와 연화의 조화’를 주제로 ‘부산불꽃축제 등(燈) 공모전’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개인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바다, 영화, 불꽃, 설화, 기타 소재 등 제한이 없고 창작 작품으로 선정한다. 당선작은 10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수영강변 특설 전시대에서 진행된다. 전 세대가 공감하는 출연진으로 구성된 전야 콘서트와 거리 퍼포먼스도 연출된다.

축제조직위 관계자는 “부산불꽃축제가 그 어느 해보다도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라며 “관람객이 1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 축제인 만큼 행사 진행과 안전 문제에도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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