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에 유일하게 선정된 인하대병원은 ‘병원 경영과 공공성은 상충하지 않는다’는 경영 철학 아래 ‘나눔 문화의 실천’과 ‘사회공헌’을 중요한 핵심 가치로 여기고 실천하는 대학병원이다. 인하대병원은 시장실패 또는 미충족 공공 분야 의료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경영상의 불확실성을 감내하고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보호자 없이 전문 간호사가 입원 환자를 포괄적으로 간호하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서지역에 응급협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병·의원들과 핫라인을 운영하며 인천지역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섬마을 주민들의 골든타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인천항, 인천국제공항이 인접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재난거점 중심병원의 역할을 준비하고 있다. 3월에는 외래 전문질환센터를 개소하여 일반 병원에서 다루기 힘든 심뇌혈관질환, 뇌신경질환, 여성암, 척추통증질환, 혈관질환 등의 중증 질환에 대한 원스톱 다학제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해부터는 환경부의 그린 호스피털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에너지 사업에 참여하여 녹색의료서비스 등 7개 분야에서 의료기관의 환경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전사적 친환경경영을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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