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작년 8월 ‘가나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주요 생활 밀착 업종에 대해 신용카드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득한 체크카드’와 선택 업종에서 집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만의 체크카드’ 등 두 종류다. 이로써 작년에 출시한 ‘다모아 체크카드’를 포함해 가나다 브랜드가 완성됐다.
우리카드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소비유형을 분석해 기존 수십 종에 달하던 복잡한 체크카드 상품군을 가, 나, 다 3종으로 단순·체계화했고 이 시리즈는 출시 1년이 채 안 되는 11개월 만에 200만 장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카드 분사 후 대표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가나다 체크카드’ 시리즈 중 ‘가득한 체크카드’는 커피전문점·패밀리레스토랑 20% 할인, 주유 L당 40원 할인, 모든 영화관 3000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등 주요 업종에서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나만의 체크카드’는 3개 소비영역 중 선택 업종에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3대 마트 또는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갤러리아백화점 등 4대 백화점, G마켓·옥션·11번가·해외직구(해외이용 포함) 등 3개 소비영역 중 1개 영역을 선택할 수 있고 6개월 단위로 변경 가능하다. 또한 ‘가득한 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모든 영화관 3000원 할인,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나만의 체크카드’에 그린카드 멤버십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600여 개 지자체 공공시설 무료 입장 및 최대 10∼50% 할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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