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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BMW그룹코리아, BMW/미니 삼성전시장 확장 이전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7-21 11:07
2015년 7월 21일 11시 07분
입력
2015-07-21 11:05
2015년 7월 21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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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는 자사의 공식 딜러인 코오롱모터스가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BMW/미니(MINI) 삼성전시장을 신축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전시장을 신축 이전한 삼성전시장은 BMW와 MINI 전시장이 함께 마련된 복합전시장 형태로, 지상 5층에 연면적은 기존 전시장보다 약 3.5배 큰 규모인 4954.38㎡의 크기다.
1층은 5대 차량이 전시되는 MINI 쇼룸과 차량 출고 고객을 위한 공간인 프리미엄 핸드오버존을 마련했으며, 2층과 3층에는 총 28대의 BMW 차량 전시가 가능한 국내 수입차 최대 규모 전시장이 들어섰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삼성 전시장은 건물 전면이 수입차 전시장 중 최대 길이인 약 75m에 달하며 건물 외관부터 다이내믹한 BMW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반영했을 뿐 아니라,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의 녹색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적인 건축물이다.
또한 자동차의 역동성을 표현한 독특한 건축 외관 디자인과 함께 1층부터 3층까지 한 번에 연결된 직렬계단 디자인을 통해 갤러리 콘셉트의 내부공간을 연출했으며, 전시장 내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용 오픈 엘리베이터도 설치됐다.
추가적으로 BMW만의 프리미엄 가치 창출과 새로운 고객만족을 위한 ‘상시 케이터링’ 서비스도 운영한다. 전시장 2층과 3층에 설치된 ‘이세타 바’에서는 케이터링 직원이 방문고객에게 아이패드 메뉴보드를 활용해 핑거푸드 및 음료를 제공한다.
BMW그룹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새롭게 문을 연 삼성전시장은 BMW그룹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가치를 대표하는 전시장이 될 것”이라며 “최상의 서비스 제공과 역량강화를 통해 올 한해도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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