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 있는 원적외선 전문 업체 맥섬석G.M㈜(대표 곽성근·www.macsumsuk.co.kr)은 창업 이래 30여 년간 맥섬석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을 활용한 제품을 통해 고객들과 함께 건강을 나누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곽 대표는 천연광물 맥섬석을 이용하여 계사나 돈사, 우사 등 축사에 뿌리면 암모니아 가스 농도가 현저히 줄어들어 냄새는 물론이고 바닥의 습기까지 제거하는 획기적인 친환경 제품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맥섬석과 천연광물을 섞어 만든 암모니아 저감제 ‘그로피드크린’을 개발해 본격 시판에 나섰다.
이 제품은 분말형 암모니아 저감제로 국내에서 유일한 획기적 제품이다. ‘그로피드크린’은 축산농가나 주변 농가에 피해를 주던 암모니아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100% 천연광물로 제조된 친환경 제품이기 때문에 가축이 먹어도 전혀 해가 되지 않는다.
암모니아 가스 농도를 30분 내에 50%, 2시간 내에 70%까지 떨어뜨려 축사 악취 감소 및 고급육 생산에 효과가 높다. 특히 분말 형태이다 보니 바닥의 습기를 흡착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축사의 습도 조절과 에너지 비용 절감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이 제품이 나오기 전 국내에서는 물에 타서 분무하는 형태의 제품들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분무 방식의 암모니아 제거제는 여름철 습도를 높이고 겨울철에는 환기 문제로 난방비가 급증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 암모니아 냄새를 제거해주는 기존 수입제품의 경우 화학약품을 많이 첨가해 가축이나 사람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사례가 많았다.
제조사인 맥섬석G.M은 국내 최대 규모의 맥섬석 광산을 소유하고 맥섬석을 활용한 온열의료기기와 원적외선 숙면침대, 화장품 등 기능성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들은 경북을 대표하는 경북프라이드상품으로 인정받았다. 맥섬석은 맥반석과 각섬석의 합성어로 맥섬석GM이 상표권을 갖고 있는 고유 광물이다.
이 회사는 5년 전부터 사료 사업 분야에도 진출해 가축 면역력을 높이고 육질을 개선하는 사료첨가제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도축 물량 증가로 처치 곤란한 가축 혈액과 맥섬석을 이용하여 단백질 사료 ‘그로피드프로틴’을 개발하는 등 폐기물 자원화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맥섬석G.M의 단백질 사료는 출시 전이지만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 파키스탄 등 해외에서 구매의향서가 먼저 도착해 있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곽성근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맥섬석의 원적외선 효능을 느낄 수 있도록 붙일 수 있는 패치 형태의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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