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에드먼즈 닷컴은 현대차가 벨로스터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형 CUV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차는 B세그먼트에서 닛산 쥬크와 피아트 500X, 지프 레니게이드, 혼다 HR-V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현대차 북미법인 최고 경영자 데이브 주코브스키(Dave Zuchowski)는 새로운 모델과 관련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에서 탈피해 미국시장에 최적화된 세련된 스타일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보수적 이미지를 버리고 한층 강렬하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젊은 층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신차는 빠르면 2017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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