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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업체에도 휴양소 개방… ‘의미있는 여름밤’ 선사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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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7 03:00
2015년 7월 27일 03시 00분
입력
2015-07-27 03:00
2015년 7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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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휴가로 경제살리자]
‘아빠와 낚시체험’… ‘소원 풍선에 실어 날리기’ 등
부모-자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계획해 만족도 높여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여름 휴가철에 그룹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의 장기화로 국내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에 방문객이 줄면서 타격이 커지자 그룹 차원에서 지원에 나선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사업장별로 국내의 주요 해수욕장 및 캠핑장에 하계 휴양소 운영을 더욱 확대해 임직원들이 가족과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7월 8일∼8월 16일까지 40일간 경주 소재 관성해수욕장과 나정해수욕장에 휴양소를 마련하고 각종 행사를 열어 직원들이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직원들은 주차장, 그늘막, 샤워장, 취사장, 화장실 등의 시설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튜브와 배구공, 구명조끼 등의 대여도 가능하다. 현대차그룹 측은 “매년 수많은 임직원들이 찾는 인기 휴양소로 올해는 더욱 많은 직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공장 내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도 휴양소를 이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협력업체 직원들에게도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 여행을 통한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하계 휴가 기간에는 직원 및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협력사의 직원 가족들도 현대차그룹의 휴양소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지난해는 ‘아빠와 함께하는 낚시 체험’, ‘소원을 적어 풍선에 실어 날리기’ 등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도 다양한 가족 참여 이벤트를 계획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산공장은 몽산포해수욕장에 휴양소를 차리고 직원과 가족들이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편의시설과 샤워시설을 갖춰 직원들의 여름 휴가를 지원한다. 직원 가족들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해 의미 있는 여름 밤을 보내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차도 전국의 사업장별로 다양한 하계 휴양소를 운영한다. 올해 하계 휴가 기간에 소하리공장은 옥계해수욕장에 휴양소를 마련한다. 광주공장은 영암 토담골랜드, 화순 그린랜드, 화순 금호아쿠아, 장흥 편백숲 오토캠핑장 등의 휴양소 이용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는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독특한 고객 혜택 서비스를 내놨다. 할인이 적용되는 차량을 사는 고객이 할인 대신 110%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혜택은 7월 출고분까지 적용된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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