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자사의 창호 전용 실리콘 실란트 제품 ‘SL1000’이 국내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탄소배출량 인증 취득제품의 배출량을 줄이거나 동종업계 평균보다 적을 때 받을 수 있다. SL1000은 주거용 창호 시공 시 건물 벽체와 창틀이 만나는 부위에 적용되는 접착 마감재다. ■ 얍 컴퍼니, 420억 규모 투자유치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커머스 플랫폼 업체인 ‘얍(YAP) 컴퍼니’는 중화권 대기업과 국내 벤처캐피털(VC) 등에서 4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콩 및 중화권 최대 재벌 중 하나인 뉴월드그룹이 2000만 달러(약 220억 원), DS투자자문그룹과 대성창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운영하는 연구개발특구펀드 등이 200억 원을 투자한다. 안경훈 얍 컴퍼니 공동대표 겸 창업자는 “이번 투자는 얍이 구축한 독자적인 O2O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반도체, 美업체 상대 특허소송 승소
서울반도체는 미국 전자업체 ‘크레이그’사와의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7월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지 기술 등 자사의 특허 5가지를 무단으로 침해했다며 크레이그에 대해 미국연방법원에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승소로 서울반도체는 크레이그로부터 기술침해에 따른 특허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반도체는 특허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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