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명예의 전당’ 헌정자 홍순겸-김영기-성규동 회장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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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제12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홍순겸 동양피스톤㈜ 회장, 김영기 ㈜휴롬 회장,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회사를 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시상하는 것으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32명이 선정됐다.

홍 회장은 자동차 엔진용 피스톤을 국산화한 기업인으로 1967년 설립한 동양피스톤을 시장점유율 국내 1위, 세계 4위의 기업으로 키워냈다. 김 회장은 1979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회사를 국내 1위 원액기 제조 기업으로 성장시켰고, 성 회장은 1989년 3명의 직원과 사업을 시작해 세계 최초로 ‘반도체용 펜타입 레이저마커’를 개발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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