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은행명이 ‘KEB하나은행’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은행장은 합병기일인 다음 달 1일 직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7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은행명과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합병은행명은 외환은행의 영문명인 ‘KEB’를 포함한 ‘KEB하나은행’으로 잠정 결정됐으며 이날 주총에서 최종 확정된다. 통합은행의 초대 행장은 이달 말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영업본부 총괄 부행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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