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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700만 소상공인 연합회 “롯데마트-슈퍼 불매운동, 카드 거부” 이유 들어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8-06 12:06
2015년 8월 6일 12시 06분
입력
2015-08-06 12:05
2015년 8월 6일 12시 05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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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화면
700만 소상공인 연합회 “롯데마트-슈퍼 불매운동, 카드 거부” 이유 들어보니?
경영권 분쟁과 국적 논란을 빚고 있는 롯데그룹에 대한 반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 업계가 불매운동을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나섰다.
700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연합회는 5일 성명서를 통해 “롯데마트·롯데슈퍼 제품 불매 운동과 소상공인 업소 롯데카드 거부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성명서에서 “롯데 오너 일가는 미미한 지분으로 기업을 개인 소유물로 전락시켜 골목 상권을 초토화시켰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골목상권에 과자를 납품하며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롯데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채 본인들의 이익만을 위해 무차별적으로 사업을 넓혀 영세 상인들을 궁지에 몰아왔다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골목상권에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퇴출될 때까지 불매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공언했다.
700만 소상공인. 사진=700만 소상공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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