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도 끄덕없는 철옹성 평택! '힐스테이트 평택' 눈길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8월 10일 16시 17분


평택시, 수도권 경기불황과 다르게 10년간 아파트값 꾸준히 상승
각종 도시개발사업들도 순항... 평택지역 새 아파트 미래가치 기대


불황기에도 계속되는 호재로 인구증가와 아파트 가격이 동반 상승했던 평택의 부동산 시장이 최대의 호황기를 맞을 전망이다. 평택 지역의 경우 2004년부터 현재까지 한번의 하락 없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일명 '불황무풍지대' 이다. 상위지역인 경기도 평균 아파트 매매시세가 매년 오르락 내리락 하는 형태를 보이는데 반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부동산114 시세조사에 따르면 평택시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평택시의 아파트 가격은 매해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2006년 부동산 호황기부터 지난해말까지 상승률을 비교하면 경기도는 6.52%(982만원→918만원) 하락했지만, 평택시는 오히려 45.09%(448만원→650만원) 올랐다. 때문에 2006년 호황 당시 평택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경기도의 45.6% 수준에 그쳤지만,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70.8% 수준까지 치고 올라섰다.

집값 오름세가 지속되자 분양시장도 활발하다. 최근 3년간(2012년~2014년) 평택시에서만 1만4,474가구가 분양됐다. 하지만 5월말 기준 미분양 가구는 80가구에 그쳐 비율로 따지면 약 0.55%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경기도에서 같은 기간 21만2,381가구가 나와 1만458가구가 현재 미분양으로 4.92%인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하다.

분양성적도 좋다. 최근 청약을 받았던 GS건설의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1순위 청약 결과 총 1,767가구(특별공급 제외)에 6,525명이 몰려 평균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단지임에도 총 18개 주택형 중 16개가 1순위에서 마감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다.

신규분양 아파트에는 소폭이지만 프리미엄도 붙고 있을 정도로 시장 상황도 좋다. 반도건설의 "소사벌 반도유보라"(2014년 5월 분양),과 대우건설의 "비전 푸르지오 1차"(2014년 11월 분양) 등에는 이미 평균 2,000만~3,000만원 가량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평택은 지역 내 산이 적은 평지 지형을 자랑하는데다 항구와 각종 산업단지 등의 자족여건이 풍부해 많은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춘 곳”이라며 “KTX, 고덕산업단지, 미군기지 이전 등의 호재도 풍부하고 민간도시개발 사업들이 활발한 만큼 대단지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반기 평택시에서 분양하는 곳 중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은 현대건설이 세교지구에서 8월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평택"이다. 세교지구는 평택시 세교동 35번지 일원 43만6,000여㎡의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3,400여 가구, 약 1만명에 달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지로 근린공원 2개소와 어린이공원 3곳, 소공원 1곳이 만들어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힐스테이트 평택은 3개의 블록에 걸쳐 전용면적 64~101㎡, 2,807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현대건설은 8월, 전용면적 64~84㎡ 822가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1번 국도와 지하철 1호선 지제역 등이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2016년에는 KTX 평택지제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서울까지 20여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평택성모병원, 법원,검찰청 평택시청 등 기존 도심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며 장당,송탄,칠괴 일반산업단지, 쌍용자동차공장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고덕산업단지(총 395만㎡ 규모)도 가깝다.

분양문의 : 1661-0039

온라인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