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채권혼합형 펀드 국민은행서 판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8일 03시 00분


삼성자산운용은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채권혼합형펀드인 ‘삼성 중소형포커스20’과 ‘삼성 중소형포커스40’을 KB국민은행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 중소형포커스20은 주식에 20% 이하, 채권에 70% 이상을 투자하고 중소형포커스40은 주식에 40% 이하, 채권에 50% 이상 투자하는 구조다. 두 펀드 모두 주식투자는 기존의 ‘삼성 중소형포커스’ 펀드와 같은 전략으로 운용된다.

▼ 유안타증권, 주식 대여거래 서비스 ▼

유안타증권이 17일부터 고객이 보유한 주식을 증권사에 대여해주고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주식 대여거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계좌에 보유한 주식을 유안타증권에 빌려주고 대여기간이 끝나면 해당 주식과 대여기간의 수수료(연 0.1∼5.0%)를 받는 방식이다. 주식계좌를 보유한 개인과 법인은 누구나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과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여 수수료는 일일 정산 금액을 합산해 월 단위로 지급된다.

▼ ‘신한명품 SPAC 자문형 랩’ 추가 모집 ▼

신한금융투자는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에 투자하는 자산관리종합계좌(랩어카운트) 상품인 ‘신한명품 SPAC 자문형 랩’ 가입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팩은 비상장 기업 인수를 목적으로 증권사가 설립한 서류상의 회사로 주로 벤처기업에 투자한다. 신한금투 측은 “이 자문형 랩은 올해 3월 선보여 100억 원을 모았으며, 발매 당일 가입한 계좌의 경우 11.4%의 수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랩 운영은 리코투자자문이 맡고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 원이며 수수료는 연 1.5%다.
#채권혼합형#펀드#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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