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차나 사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 미니버스인 ‘쏠라티’가 조만간 나온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라틴어로 ‘편안함’이라는 뜻을 지닌 쏠라티는 12인승인 스타렉스와 25인승인 카운티의 중간 차급이다. 학원이나 대형 식당의 셔틀버스로 주로 사용되다가 2000년대 중반 안전과 배기가스 기준이 강화되면서 동반 단종된 차종이 다시 부활하는 것이다.
쏠라티는 전장 6195㎜, 전폭 2038mm, 전고 2700mm인 쏠라티는 170마력 2.5 CRDi 디젤 엔진 적용한다. 현대차는 쏠라티가 나오면 호텔이나 법인의 비즈니스용 또는 외국인 관광객 수송용 미니버스나 학원차로 활용되는 등 쓰임새가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장차 개조를 통해 의전용 리무진으로 사용되거나 캠핑 등 레저용으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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