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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 차세대 제네시스 ‘트윈터보’ 탑재 가능성 높아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8-19 10:58
2015년 8월 19일 10시 58분
입력
2015-08-19 10:55
2015년 8월 19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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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드카팬스
2년 전 신형 제네시스를 출시한 현대자동차가 부분변경 모델을 이미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모델에는 트윈터보차저 엔진이 새롭게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9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월드카팬스에 따르면 차세대 제네시스의 테스트 차량이 캘리포니아와 독일 등에서 최근 자주 목격되고 있다.
신모델은 전면부 디자인에서 라디에이터 그릴이 개선되고 보닛을 포함한 프론트 페시아가 변화됐다. 또한 후면부 역시 소폭 변경된다.
특히 차세대 제네시스에서 주목할 특징은 터보차저 엔진의 탑재 가능성이다. 이번 스파이샷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전면부 공기흡입구 디자인의 변화와 그릴 아래쪽 디자인 변화가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월드카팬스는 “마이너체인지 격인 차세대 제네시스의 특징으로 트윈터보 3.3리터 혹은 420마력을 발휘하는 V6 3.8리터 엔진의 추가 가능성이 있다”라고 추측하며 “이 신형 엔진이 5.0리터 V8 엔진을 대체할 만큼 놀라운 성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차세대 제네시스가 향후 1~2년 뒤 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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