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임직원들이 행복한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0일 03시 00분


[2015 대한민국 행복기업대상]

센서·제어기기 및 모션 디바이스, 레이저 시스템 등 4개 분야에서 총 6000여 종에 달하는 자동화 제품을 생산, 판매, 수출하고 있는 오토닉스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카운터인 K시리즈 개발을 필두로 근접센서·포토센서, 국내 최초의 광화이버센서, 국내 최초의 5상 스테핑 모터 등의 자동화 제품을 차례로 국산화해 오면서 수입 일색이던 국내 자동화 산업에서 역사를 이끌어 온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이다.

박용진 대표이사
박용진 대표이사
오토닉스는 현재 1200여 명의 임직원이 부산 본사와 제어계측 연구소, 최대 규모의 산업용 센서 연구소인 인천 송도의 중앙(센서)연구소, 경남 양산 공장, 대구와 경기 부천에 영업 사무소를 비롯하여, 중국 가흥의 공장을 포함, 총 11개의 해외 법인 및 지사에 근무하고 있다.

오토닉스는 직원들이 일할 맛 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직원 복지에도 상당한 신경을 쓰며 내실 역시 탄탄히 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5년 대표이사로 새롭게 취임한 박용진 대표이사는 “오토닉스가 이룬 모든 성과의 8할은 임직원들의 희생과 도전 정신”이라고 언급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그에 걸맞은 기업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이유로 오토닉스는 소통, 교육, 복지 등의 분야에서 임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 ‘신명 나는 회사’를 위해 전사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 예로 오토닉스는 유연한 조직 문화 및 원활한 사내 소통을 위하여 대표이사와 함께 하는 도시락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간담회는 대표이사와 함께 직원들이 직장 내 고충이나 일상 얘기 등을 스스럼없이 주고 받는 시간이다.

이 밖에 사내외보 ‘오토닉스 Talk & You’를 통해 칭찬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입사원들이 빠른 시간에 회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신입사원 멘토링 활동도 한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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