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 임직원의 ‘업무효율 및 삶의 질’ 두 마리 토끼 잡는다

[2015 대한민국 행복기업대상]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는 가운데 필립스코리아는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 5월 처음 도입된 재택근무제는 가정을 포함해 회사가 아닌 원하는 장소에서 최대 주 2회까지 근무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를 통해 직원들은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 비용, 체력을 아껴 취미 활동을 하거나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필립스코리아의 유연근무제는 2013년 처음 도입된 이래, 참여 직원 70% 이상이 만족할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전 8시, 9시, 10시 중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알맞은 출근 시간을 정해 각자 8시간의 업무 시간을 채우고 퇴근하도록 제도화돼 있다.

도미니크오 대표

현재 전체 직원 15%가 참여하고 있는 유연근무제는 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 몰입도 면에서 실효성을 인정받아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활성화될 예정이다.

필립스코리아는 정기적으로 유연근무제에 대한 직원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함으로써 더욱 발전적인 형태의 근무 환경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필립스코리아는 직원 모두가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