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들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420억 원을 한도로 최대 2.3%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특별판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 원, 최소 가입기간은 1년이다.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적용금리는 12개월 기준으로 2.2%이며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0.1%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다른 서울 소재 저축은행과 비교해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가입 뒤 만기까지 약정이율을 적용받는 확정금리 상품이다.
또 아주저축은행은 450억 원 한도로 최대 2.35%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국가유공자에게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인터넷뱅킹과 스마트폰뱅킹으로 상품에 가입하거나 6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헌혈증을 제시하면 추가로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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